제주시, 18~19일 전시회 및 최종보고회
제주어 문양 공공디자인에 활용 예정
제주어 문양 공공디자인에 활용 예정
제주의 문화적 숨결이 담긴 제주어 문양 개발이 완료됐다.
제주시는 제주를 상징하는 제주어 30선을 최종 선정해 문양 디자인 개발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일반인과 전문가에게 제주어 100선을 추천받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문양으로 개발하면 좋은 제주어 30선을 최종 선정했다.
어휘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내용, 제주인의 정신을 내포한 어휘, 제주의 자연과 민속관련 어휘,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제주어 발굴을 주안점으로 뒀다.
선정된 제주어 30선을 중심으로 기본디자인 시스템 총 13종으로 메인 문양 3종, 보조문양 패턴형 5종, 보조문양 단독형 5종을 개발했다.
개발된 제주어 문양은 향후 저작권 등록 후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일정의 절차를 거쳐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공공디자인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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