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수단, 대회 셋째 날 메달 1개 확보 그쳐…22일 단체전 4개부 경기
2017 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 출전 중인 제주 선수단은 대회 셋째 날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금메달 1개를 확보하는 데 그쳤다.
제주도청 소속 이은주는 21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 일반부 78㎏ 이하급 결승전에서 엄다현(안산시청)을 상대로 지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도승은 상대방이 지도를 받은 게 원인이 돼서 승리하는 유도 용어다.
제주 선수단은 이은주의 금메달 1개를 포함해 대회 3일째인 이날 오후 4시 기준 모두 13개(금 5·은 1·동 7)의 메달을 기록하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남녀 대학부, 남녀 일반부 등 단체전 4개부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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