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도 마을만들기 사업에 총 60억6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사업을 보면 농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권역단위 종합개발 4개 권역에 33억 1000만원,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발전을 위해 5개 마을에 15억900만원이 편성된다.
과제별 주요 사업을 보면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4개 프로그램에 2억4100만원, 아파트단지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10곳에 5000만원이 지원된다.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베스트 특화마을 조성에 따라 5개 마을에 2억5000만원이 투자된다.
아울러 귀농인의 생활기반 지원을 위한 귀농·귀촌지원 3개 사업에 1억3000만원, 마을기업 육성 7곳에 1억9500만원이 지원된다.
이 외에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협치 지원 프로그램를 운영하는 8개 단체에 4000만원이 투입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마을의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