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제주-서울프로젝트’ 26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제주작가 12명, 서울 소재 전시공간서 작품 전시
제주작가 12명, 서울 소재 전시공간서 작품 전시
제주작가들의 중앙 진출 교두보가 마련됐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제주작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폭넓은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제주-서울프로젝트’전시를 개최한다.
‘제주-서울프로젝트’는 역량있는 제주작가를 발굴, 육성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립미술관은 총 12명의 제주 작가를 선정해 서울 소재 전시공간인 대안공간 루프, 성북예술창작터, 성북예술가압장에서 전시를 연다.
대안공간 루프에서는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동시대 타 지역 미술과의 네트워킹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커넥티비티-제주(Connectivity-Jeju)’를 주제로 강주현·김상남·박주애·변금윤·이지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성북문화재단 소속 전시공간인 성북예술창작터와 성북예술가압장에서는 제주 지역에서 꾸준히 작업을 해 온 작가를 소개하는 기획전 ‘탐라스케이프’를 개최하며 참여작가는 고윤정·변세희·김영훈·박길주·김성오·임영실·강태환 작가다.
탐라스케이프는 제주의 사람을 조명하는 휴먼스케이프와 제주의 자연을 조명하는 랜드스케이프로 분류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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