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新보와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3사는 27일 오후 제주新보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新보(회장 오영수)와 제주MBC(사장 최재혁), 제주CBS(본부장 최종우) 등 제주지역 언론 3사(이하 언론 3사)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선거보도의 지평을 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언론 3사는 27일 오후 제주新보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과 공정한 선거보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언론 3사는 지방선거를 공명선거 및 정책선거로 치르기 위해 공동으로 여론조사와 정책토론회를 실시하고, 선거보도 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선거보도 자문단은 제주지역 현안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아젠다 설정에도 참여하게 된다.

 

자문단은 도내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분야별 대표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언론 3사는 지방선거 이후 제주도민의 갈등 해소 방안을 찾기 위한 공동 대담도 계획 중이다.

 

언론 3사는 신문과 TV, 라디오, 각 사의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 도민과 함께하는 품격 높은 선거보도를 다짐하고 있다.

 

이날 오영수 제주新보 회장은 “내년 지방선거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역사를 새로 써야 하는 중차대한 전환점”이라며 “제주도민들의 바람을 아젠다로 제시하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 기회를 제공하면서 공정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우 제주CBS 본부장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언론 3사가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지방의회를 비롯해 지방자치의 역할을 더 충실히 하게 하고, 언론도 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승철 제주MBC 보도제작국장은 “내년은 제주지역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선거의 해로 올바른 선거로 선량을 뽑고 제주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언론 3사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선거보도의 이정표를 세우면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