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은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하는 ‘201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려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강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으로 박근혜 정부 4년간의 총체적 외교·안보 참사에 대한 검증을 중심으로 지난 보수정부 9년간의 불공정을 지적하고, 당의 ‘민생제일’, ‘적폐청산’, ‘안보 우선’ 기조에 맞게 탁월한 감사 활동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의원은 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중국이 국내 기업들을 상대로 수입 금지 등 무차별 보복에 나서는 한편 한국제품 베끼기에도 몰두하고 있는 현실을 밝혀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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