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3일 신년 인터뷰를 통해 “18만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이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어“복지는 시민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 척도”라며 “올해는 시 전체 예산의 28.55% 규모인 복지 예산을 기반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등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소농과 현장 중심의 시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감귤소득 1조원 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고 밭작물과 친환경 양식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난개발 방지를 통한 환경 보존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서귀포시는 아름다운 해안과 청정 바다, 제주 올레길, 오름 등 발길이 닿는 곳마다 비경이고 소중한 자원”이라며 “해안에서부터 중산간지역까지 난개발 억제에 중점을 두고 사람 중심의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공영주차빌딩을 확충과 유료화를 통한 주차 회전율을 높이고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한 주정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심권 주차난 해소에도 관심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행정의 시작과 끝은 민원 현장에 있다”며 “제주 제2공항 개발 예정지역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개발 이익이 지역에 환원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