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민간빌딩 33억원 매입...사무실 공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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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는 3별관과 4별관 청사 사이에 있는 빌딩을 33억원에 매입했다.

제주시는 시민광장 조성 일환에 따라 사무실 공간 확보를 위해 시청사 본관 맞은편 3별관과 4별관 청사 사이에 있는 7층 규모의 빌딩을 33억원에 매입했다고 8일 밝혔다.

7층짜리 빌딩은 연면적 1243㎡ 규모이며 근린생활시설로 건립됐다.

제주시는 빌딩을 매입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장애인 편의시설과 화재 및 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면 본관 서쪽에 설치된 부속건물에 상주하고 있는 자치행정국 및 사회복지위생국 일부 부서를 이곳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어울림마당이 303㎡에 불과함에 따라 1만㎡ 면적의 제주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1952년 건립돼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본관을 제외한 부속건물을 철거할 예정이다.

부속건물을 철거하는 대신 옛 한국은행 건물 부지(3763㎡)에 10층 규모의 통합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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