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서장 김영호)는 지난 10일 소회의실에서 ‘2018년도 대형화재취약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제주신화월드와 렛츠런파크 제주, 라온프라이빗타운, 남제주화력발전소 등 관내 32개소를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지정했다.
서부소방서는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확인 및 화재예방순찰을 진행하고 합동소방훈련,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도민들의 재산과 인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ㆍ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대상물로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의 발생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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