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갇힌 제주공항 체류객 수송작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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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등 기상악화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체류객 수송 작전이 재개됐다.


1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날 제주에 발이 묶인 승객은 7047명이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 20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나 항공 1157명, 제주항공 1456명, 진에어 380명, 에어부산 778명, 이스타항공 889명, 티웨이항공 364명 등 순이다.


이날 운항편수는 국내선 기준 정기편 195편, 임시편 12편 등 총 205편이다.


관계기관과 항공사들은 임시편과 활용가능한 좌석을 이용해 체류객들을 수송할 예정이다.


현재 체류객 등 이용객들이 몰리며 제주공항 여객청사는 다소 혼잡한 상황이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이착륙방량 윈드시어 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된 상태이다.


한편 12일 새벽 1시 40분 기준 출·도착 기준 항공편 237편이 결항했고 18편이 회항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135편은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에서 3차례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등 하루종일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며 3000여 명의 체류객이 공항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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