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정상화…시간당 33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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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 항공편 249편 투입…체류객 대부분 수송 가능할 듯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날씨와 폭설로 인해 활주로 폐쇄가 반복되며 7000여 명의 체류객이 발생했던 제주국제공항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12일 제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9분께 김포에서 출발한 아시아나 OZ8901편이 제주공항에 무사히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195편의 항공편이 운항됐고, 45편이 결항됐으며, 136편이 지연 운항하고 있다.

 

아직 공항에 윈드시어 경보가 발효된 상태이기는 하지만 제주 해안지역 낮 최고기온이 2~3도 분포로 영하권을 벗어나면서 오후 3시에는 시간당 33편의 항공편이 운항하며 체류객들을 수송하고 있다.

 

이는 제주공항에서 시간당 최대로 운항할 수 있는 36편의 91.6% 수준으로 항공편 운항 기능이 거의 정상화 된 것이다.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제주발 국내선 222편에 임시편 27편을 투입해 체류객들을 수송할 방침이다.

 

공항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갈수록 좋아지며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되고 있는 만큼 대부분의 체류객들이 이날 제주를 빠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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