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에 선적을 둔 유자망 어선이 조업을 하는 모습.

제주시는 한·중·일 어업협정에 따른 어장 축소 및 출어 경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올해 20개 사업에 총 61억550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5%(8억100만원)가 증가했다.

올해 지원사업을 보면 어선 자동화 시설, 노후기관 대체, 근해유자망 자동 양망기 등 조업설비 현대화 및 자동화 사업에 25억1000만원을 투입해 어업인 소득 증대를 꾀한다. 

또 연근해 어선 유류비 지원, 선원·선체보험료 지원 등에 31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자동소화 시스템, 어업인 재난위로금 지원, 구조 활동 참여어선 지원 등 11개 사업에는 4억55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근해 어선의 해양사고 예방과 어선어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