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제주바다 만드는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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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김도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도민들이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도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2018년 제주 바다를 지키는 1200명의 제주해양경찰이 도민들에게 최상의 해양치안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청장은 ‘든든한 안전, 당당한 주권, 공정한 치안, 깨끗한 바다, 탄탄한 해경’이라는 5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김 청장은 “이어도 등 해양영토 분쟁 가능성이 높은 제주해역에서의 완벽한 해양주권 수호와 어족자원 보호를 해양경찰이 책임지겠다”며 “이어도 부근 해역 24시간 전담 경비는 물론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적극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통해 우리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사고 다발 해역에 경비함정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한림, 성산에 구조대를 둔 구조거점파출소를 지정 운영해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와 함께 “해양에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해양안전 침해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의 잣대로 심판하고, 생계형 어민은 보호할 수 있는 따뜻한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생존수영 교실’을 확대 운영, 우리 보배들이 제주의 바다를 안전하게 즐기고 꿈과 미래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그러면서 “지난해 9월 준공한 아라동 청사 내 둘레길을 조성하고 심폐소생술 체험관과 해경역사관을 항시 개방하는 등 도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해경이 되겠다”며 도민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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