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토론 아카데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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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동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가 청소년들에게 논리적인 의사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호응.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서귀포중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에는 중고등학생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별로 열띤 토론을 벌이며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

 

서귀포시 관계자는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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