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마주하는 7080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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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손가락 리드보컬 이두헌,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서 공연
30일 오후 7시 ‘다시 소극장 - 김민기’ 주제
▲ 가수 이두헌씨.

‘풍선’,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등 익숙한 멜로디로 7080세대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가수 이두헌씨가 제주에서 공연을 펼친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가 30일 오후 7시 포크밴드 다섯손가락의 리드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이두헌씨를 초청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를 연다.


80년대 젊은이들의 순수한 낭만을 담아냈던 이두헌씨는 최근 음악의 진정성을 담은 공연을 펼치는 등 뮤지션을 응원하고, 어느 곳에서든 음악을 펼치는 ‘다시 소극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1980년대 통기타 하나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뮤지션들에게 바치는 헌사이기도 하다.


이번 제주공연에서 그는 ‘다시 소극장 - 김민기’를 주제로 ‘가을편지’, ‘새벽길’, ‘아침이슬’, ‘작은 연못’, ‘꽃피우는 아이’ 등 어두운 시대 등불이 됐던 김민기씨의 음악을 이두헌씨의 감성이 담긴 연주와 노래로 펼쳐낸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공연 입장료는 1인 2만원이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제주 올레길 유지보수 및 관리를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된다. 문의 762-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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