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천·악근천 생태하천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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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강정천과 악근천 주변에 생태하천 탐방길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올해 사업 실시설계 용역 및 문화재현상변경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생태하천 탐방길은 ‘대천동사무소~강정천~강정교~악근교~악근천~용흥교~대천동사무소’ 약 6㎞ 구간에 돌담 산책로, 쉼터, 은어 관찰로, 범섬 전망대, 방사탑 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강정천 인근 4245㎡에 생태관, 오토캠핑장, 광장, 운동장, 주차장, 잔디마당 등을 갖춘 생태체험장을 조성한다.

 

특히 지상 3층, 연면적 2500㎡규모로 계획된 생태관은 관광객들이 여행의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진다.

 

강창식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맑은 물에 서식하는 은어와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강정천과 악근천을 활용한 탐방길 조성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760-291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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