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마라 해양공원 자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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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착수보고회...지질·식생 등 19개 분야 대상

제주지역 자연공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자연자원 조사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 해양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올해 9월까지  서귀포해양도립공원, 마라해양도립공원을 대상으로 육상·해양·인문 등 총 19개 분야를 조사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조사 분야로는 지형지질, 식물상, 식생, 포튜류, 퇴적물, 해조류. 문화자원, 훼손지, 탐방행태, 인문환경, 절지동물 등이다.


이번에 조사를 맡은 국립공원연구원은 공원별 현안 및 관리 시급성, 자원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과학적인 보전과 관리에 필요한 자료를 획득, 앞으로 이를 토대로 국가보호지역인 해당 공원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도립공원 자연자원 조사는 자연공원법상 5년마다 실시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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