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16일 발표
2018년 처음으로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로 제주가 꼽혔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2050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여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첫 여행으로 가장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로 제주도(28.8%)가 선정됐다. 이어 강원도(22.4%)와 전라도(10%) 순이었다.
이와 함께 응답자 10명 중 6명(58.8%)이 새해부터 여행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첫 여행 시기를 묻는 질문에 1월(27.4%)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특히 응답자는 올해 평균 3.3번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행 경비의 경우 100만원~200만원(24%)으로 생각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100만원 미만(20%)으로 대부분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여행을 즐기려는 경향을 보였다.
또 유명 관광지나 도심 속 랜드마크 방문(42.8%)보다 동네 산책이나 카페 투어 등 소소한 일상 속 여행(52.2%)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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