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까지 참여 업체 모집
읍면단위의 광역화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삼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역 기반의 관광가치를 확대하고 주민주도성이 반영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8 삼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신규 읍·면 권역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지역 읍·면 단위의 마을간 연계성을 높여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 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마을 고유의 문화와 자연 등 관광자원을 지역특색에 맞게 활용해 관광상품화와 사업화를 통해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지역의 주민사업체로, 최소 3개 이상 업체가 조합 형태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월 23일까지로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첫 번째 삼촌마을로 선정된 구좌읍은, 마을여행 활동가 ‘삼춘PD’와 함께 1년간 주민사업체 기초역량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의 740-6086.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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