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발위 등, 24~26일 컨벤션센터
제주지역에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정책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정순관)·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2018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새지평!’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비전회의에서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 담론을 형성하고, 국제 간 비교를 통해 국내 현실에 맞는 정책적 함의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전국 36개 학회가 참여해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국가비전과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의 국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비전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향후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 ‘자치분권 로드맵’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계획이다.
첫째 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의 새로운 도전과 시대적 소명,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대한민국의 새지평을 여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등의 세션과 정책간담회가 열린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원희룡 지사,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의 특별한 발전’ 세션이 열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완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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