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7일 제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제주시내 A어린이집에서 원아 144명 중 68명이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도내 병원 2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도 등 관계기관들은 공동역학조사반을 꾸리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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