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가 보유한 8000여 종의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하고 도내 신약 개발 인력 양성을 위한 제주대 약학대학 설립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학술회의·세미나·심포지엄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인재 양성 및 인턴 채용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보고서·간행물 등 자료 및 정보 교환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들 대학들은 “제약산업은 연평균 5.3% 성장률을 보이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미국·일본 등 제약산업 선진국들은 연구 및 임상약사 비율이 50% 내외이나 우리나라는 22.5%로 개업약사에 치우쳐 연구 및 임상약사 양성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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