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반발에 낙원산업 확장사업 심의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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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반발로 낙원산업 토석채취 확장사업 환경영향평가 심의가 보류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19일 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회의를 열어 ㈜낙원산업 토석채취 확장사업 환경영향평가서(재심의 보완) 안건을 보류했다.


이날 심의에서는 사업자 측의 환경영향 저감 방안이 담긴 보완서를 심의하기로 했지만, 사업 찬·반 주민들이 회의를 못하게 막아서면서 이 같이 결정됐다. 


제주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향후 일정을 조율해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앞서 제주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비산 먼지, 소음 등에 대한 재조사와 함께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보완서를 제출하도록 사업자 측에 요구한 바 있다.


한편, 낙원산업 토석채취 확장사업은 서귀포 표선면 세화리에 위치한 토석채취 사업장을 기존 8만8286㎡에서 16만6785㎡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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