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도움센터 이용객 13만명…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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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2016년 12월부터 시작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의 불편사항을 보완하고, 자원순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재활용도움센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21일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재활용도움센터 누적이용객인 1월 현재 12만9167명으로, 개소 당 하루 평균 140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인근 클린하우스를 통합하는 준광역 성격의 시설로, 센터 상주 근무자가 이용객들에게 재활용품 배출방법을 안내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지난해 4월 연동(누웨마루거리)을 시작으로 5월 노형동(일고 남측), 7월 이도2동(학사로), 9월 용담1동(중앙초교 서측)·아라동(산천단마을입구), 12월 이도2동(동부경찰서 뒤)·삼도1동(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서측)·우도면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작년 한해 동안 모니터링한 재활용도움센터의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작년 8개소에 이어 올해에도 20개소를 읍·면지역과 동지역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오는 신구간이나 설 연휴에 요일별 배출제를 적용받지 않는 재활용도움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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