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1일 과수원 창고에 중인 감귤 컨테이너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5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감귤 상인인 A씨는 2017년 12월 초 서귀포시 대천동에 있는 B씨(77)의 과수원 창고에 보관 중이던 시가 150만원 상당의 감귤 컨테이너 300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0월 B씨와 밭떼기로 감귤을 구입한 뒤 창고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감귤 컨테이너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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