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제주시청, 24일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원 지사는 제주시 공무원들을 격려한 다음 강연을 하고 한 시간 동안 시민들과 정책질의에 대한 답변과 대화를 나눈다. 이어 제주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에게 급식봉사를 한다.
원 지사는 서귀포시에서도 대화의 시간에 이어 서귀포종합복지관으로 자리를 옮겨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연두방문은 민선 6기 4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환경·경제·투자 등 전 분야에 대해 도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도·시정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행정시마다 참석대상은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자생단체장, 다문화가정, 정착주민,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제주도는 연두방문을 통해 건의된 사업과 주민 의견을 취합해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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