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귀포시 성산읍지역에서 매입한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78세대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신청 자격별로 1순위는 29~30일, 2순위는 2월 2일 당일이다. 1순위 신청자가 78세대를 넘을 경우 2순위 신청은 받지 않는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15일) 기준으로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 가구다.
1순위는 생계·의료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가구당 월 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주거지원이 시급한 가구, 아동복지시설 퇴소자이며 2순위는 월 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월 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 가구다.
유형별 공급 규모는 ▲1인형(전용면적 40㎡ 이하) 42세대 ▲2~4인형(전용면적 40㎡ 초과~60㎡ 이하) 30세대 ▲5인 이상형(전용면적 60㎡ 초과) 6세대다.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시세의 30% 수준이며 임대 기간은 2년 단위 계약으로 최장 20년까지다. 입주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서귀포시 건축과 760-301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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