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1시50분께 서귀포시 남동쪽 약 100㎞ 해상에서 한림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22t·승선원 8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9시간에 걸쳐 A호를 서귀포시 모슬포항 외항 앞 해역까지 예인하는 등 구조작업을 전개했다.
남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올해 들어 벌써 3척의 어선을 구조·예인했다”며 출어에 나서기 전 어선들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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