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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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식물학개론展 개최
내달 6일부터 5월 21일까지
▲ 김보희 作 Toward.

현대인의 삶에서 자연이란 무엇일까. 반려식물, 계절의 변화, 생명력을 전달하는 치유의 공간 등 오늘날 현대인의 삶 속에서 여러가지 의미와 가치로 자리잡았다.


이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저지예술인마을에 식물과 관련된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내달 6일부터 올해 첫 기획전시로 ‘식물학개론’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지리가 환상 숲 곶자왈이 분포해 있고 천혜의 자연을 고스란히 품고 있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김보희 작가의 생명의 원형을 품고 있는 ‘Toward’, 김수연 작가의 ‘Paper plant’, 김이박 작가의 ‘식물요양소’, 김제민 작가의 ‘좋은친구’, 이순종 작가의 ‘Men in pose’가 내걸린다.


도립 김창열미술관 관계자는 “척박해진 사회에서 꿋꿋이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이번 전시는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시는 5월 2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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