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 31일 개기월식 관측행사
제주별빛누리공원, 31일 개기월식 관측행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별빛누리공원이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는 천문현상인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를 연다.

 

월식이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일 때 보이는 천문현상으로, 주로 보름달일 때 월식이 일어나지만 달과 지구의 궤도가 약 5도정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보름달이 떴을 때 항상 월식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이면 기존의 보름달과는 다른 붉은 모습의 달(블러드 문)을 볼 수 있다.

 

이번 개기월식은 오후 8시48분부터 지구의 본 그림자로 달이 들어가면서 부분일식이 시작되고, 9시51분께 완전히 들어가 붉은 모습의 달을 볼 수 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개기월식 전 과정을 망원경으로 관측하고 스마트 폰으로 촬영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