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완 제주특별차지도 감사위원장 예정자(66)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월 2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열린다.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홍기철·더불어민주당·제주시 화북동)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 계획을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에 홍기철, 부위원장에 김영보 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이 선출됐다

위원에는 고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성산읍), 고태민 의원(바른정당·제주시 애월읍), 홍경희 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 강성균 교육의원(제주시 한림·애월·한경·추자·연동·노형·외도·이호·도두)이 선임됐다.

도의회는 제주도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 때와 달리 임명 동의권을 행사한다.

인사청문특위는 적격·부적격 의견이 담긴 보고서를 채택한 후 본회의에 상정한다.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표결을 진행해 과반 출석에 과반 이상 찬성을 얻어야 임명 동의안이 통과된다.

제주시 용담1동 출신인 양 예정자는 제주제일고와 제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7년 9월 제주MBC에 입사해 3년간 기자로 근무하다 1984년부터 2017년까지 33년간 제주대에서 법학과 및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해 3월 정년 퇴임했다.

제주도는 양 예정자에 대해 “법률 전문가로서 학문적 지식과 함께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감사위원회의 공정성 및 독립성 확보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