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으로 전하는 따뜻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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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북초 학생들,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졸업전

고사리 같은 손으로 그리고, 새기고, 채색하며 만든 작품이 걸린다.


서귀북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강은지·강혜나·김정현·정소희·윤희찬·정소명 학생들의 졸업작품전 ‘그리멍 맹글멍’이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중섭거리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따뜻한 풍경을 담은 ‘그 겨울 초가집’, 여행을 다녀온 뒤 추억을 그린 ‘태국의 툭툭’, 일상생활에서 돌아볼 수 있는 배경인 ‘소나무가 있는 풍경’, 가족여행을 추억하며 그린 ‘가족여행’, 정물화인 ‘주전자와 화분’, 학교 끝나고 달려가면 한아름 안아주던 바닷가에서의 기억을 담은 ‘바닷가의 추억’ 등 학생들의 일상 생활 속 작은 기쁨들이 화폭에 담겼다.


서귀북초등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미술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틈틈이 창의적인 그림을 그려왔다”면서 “전시회에 참석해 아이들의 순수함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하는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수익금은 서귀북초 체육관 건립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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