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볼 장악·빌드업 뛰어나…"프로 무대서 생존할 수 있도록 최선"
제주유나이티드가 중앙 수비수 유망주 김승우(23)를 영입했다.
제주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출신 중앙 수비수 김승우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키 185㎝, 몸무게 75㎏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김승우는 공중볼 장악과 빌드업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승우는 대학 무대에서 골 넣는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다. 그의 활약상을 예의 주시한 제주는 지난해 R리그에서 김승우를 테스트했고, 이후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김승우는 “강팀 제주에 입단하게 돼 너무 기쁘다. 프로 무대에서 반드시 생존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