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도 제주는 동장군 이길 스포츠 열기로 후끈
2월에도 제주는 동장군 이길 스포츠 열기로 후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테니스·야구·크로스컨트리·축구 등 다양…제주유나이티드 ACL 조별리그 경기도
▲ 2017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연맹전 경기 모습.

2월에도 제주섬은 동장군의 기세를 한풀 꺾을 뜨거운 스포츠 열기로 뒤덮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한 달간 5개의 전국대회가 제주 전역에서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 기간 선수와 임원 등 5000여 명이 참가함에 따라 수십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서귀포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는 ‘2018 서귀포 칠십리 오픈 테니스대회’가 2일부터 4일까지 서귀포시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제주에서는 일반부에 100여 명이 참가한다.

 

또 제주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제13회 전국우수고교 윈터리그 야구대회’가 2일부터 10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전국 4개 팀이 출전하는 가운데 제주에선 제주고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12회 한국실업육상연맹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는 4일 서귀포시 강창학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육상연맹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제주 선수단은 제주대와 제주관광대, 남녕고, 영주고, 제주중 등 약 250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국 7개 팀이 참가하는 제주도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의 ‘제24회 전국 팔도 중학야구대회’는 6일부터 14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치러진다. 제주에서는 제주제일중이 유일하게 출전한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서귀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8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연맹전’은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귀포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11인제 경기와 8인제 경기로 나뉘어 치러지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11인제에 9개 팀(제주동초·중문초·제주서초·서귀포FC·제주유나이티드 U-12·화북초·외도초·서귀포초·K&B FC)이, 8인제에는 2개 팀(하귀초·대정초)이 각각 출전한다.

 

한편 전국대회와는 별개로 제주유나이티드와 일본 J리그 일왕배 우승팀인 세레소 오사카와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첫 번째 경기가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