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에 구자헌 변호사(50)가 선정됐다.

자유한국당은 3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국 24곳의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을 추가로 선정·발표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발표에서 1차 공모에 지원했던 구 변호사를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으로 확정했다.

신임 구자헌 위원장은 오현고(검정고시 졸업)를 중퇴해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으며,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전지검, 부산동부지검, 대구지검 상주지청 검사를 역임했다.

2011년 고향 제주에서 법률사무소 부경을 개업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구 변호사는 검사 시절 선불금을 갈취했다며 사기죄로 고소당한 탈매춘 여성들에 대해 우리나라 사법사상 첫 무혐의 처분을 내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구 변호사는 한국여성인권디딤돌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