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일 도청 한라홀에서 출범 회의를 열어 김대환 (사)국제전기차엑스포 이사장과 탁윤태 JIBS 대표이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또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열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전시와 컨퍼러스 주관기관을 분리한다. 전시는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컨퍼런스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집행한다.
조직위는 엑스포 행사 전반에 대해 주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번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회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전기차 보급대수가 1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전기차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선두주자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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