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서울지역에 미래차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 시범 사업이 추진된다.

 

또 전기차 보급 사업도 확대된다.

 

4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미래차 강국 도약을 위한 범정부 전략을 마련, 추진한다.

 

이에 따라 2020년 자율주행차 조기 상용화와 2022년 완전자율주행 기반 마련을 위한 ‘자율주행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제주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심에도 스마트도로를 구축해 자율주행 대중교통 및 렌터카 등 공유경제 도입을 준비한다.

 

제주와 서울에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버스전용차로와 관광도로 등에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 시스템은 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율주행차에 제공하고, 차량 간 통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5000㎞를 스마트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전기차의 약점인 주행거리와 충전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 1회 충전으로 500㎞ 이상 문제없이 달릴 수 있는 전기차와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충전기술(슈퍼차저)을 개발한다.

 

특히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조기 소진 시 추가 예산 확보를 추진하는 한편, 내연차와 가격 차를 감안해 오는 2022년까지 보조금 제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개선 효과가 큰 버스, 택시, 소형트럭 등을 전기차로 집중 전환한다. 올해 5개 안팎의 지자체를 선정, 2019년부터 연평균 10%씩 교체하는 등 2030년까지 100% 전기차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아울러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전기차 저장에너지를 전력망에 연결하는 사업 등 전기차 기반 서비스 실증도 올해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