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민 모두가 살기 편한 고령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령친화 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고령화연구센터를 통해 중고령자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조사, 고령친화 종합체험관 설치운영 기초 조사, 세대 통합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기초 조사를 실시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르신 정책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노인복지정책 수혜자인 노인들로 하여금 직접 노인 복지 정책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제주에 앞서 인구 고령화를 경험한 국내·외 선진 고령친화도시 사례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제주지역에 적합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 활기차고 여유로운 노후, 다함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제주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