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 골프 꿈나무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18 미래골프꿈나무아카데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이 사업 진행을 위해 오는 12일 제주대학교와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미래골프꿈나무아카데미는 제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초급·입문 과정을 별도로 개설, 맞춤형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실내·외 연습장과 벙커연습장, 이론 강의, 필드교육,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생들의 흥미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대는 교육생 모집을 위한 홍보계획을 수립한 뒤 다음 달 중 수강생 모집 공고를 낼 방침이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연습장 사용료 및 레슨비 할인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제주도 체육진흥과 710-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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