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은 6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고은영 후보의 예비후보 기탁금 마련을 위한 ‘1만원 캠페인’을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역자치단체장의 선거 기탁금은 총 5,000만원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서는 기탁금의 20%인 1000만원을 선납해야 한다.
제주녹색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1000명의 시민으로부터 1만원씩 모금해 예비후보 기탁금액인 총 1000만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녹색당중앙당후원회(우리은행 1005-403-316782) 계좌로 1만원을 이체하면 된다.
고은영 후보는 “만원이면 제주도에서 공항이 아닌 바다를, 개발이 아닌 평화를 이야기하는 후보를 만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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