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제주도, 재난안전본부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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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150대 투입해 주요 도로 제설작업 중
道 "대중교통 이용·월동장비 사용" 당부

7일 오전 8시부로 해산했던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하루 만인 8일 오전 8시에 다시 꾸려졌다. 이날 오전 7시 30분부로 제주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가동해 13개 관계부서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또 현재 제주도, 행정시, 민간 제설장비 150대를 투입해 주요 도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산간지역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은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한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월동 장비를 갖추고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8일 오후까지 제주도 산간 지역에 5~10cm, 산간 외 지역에는 2~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이날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제주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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