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이 8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지역위원회 여성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위원장 이순선)는 8일 제주도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의 정치참여 방안에 대한 질의에 문 전 비서관은 “지역구 의원이나 공무원 조직의 여성 점유비율이 점차 높아져야 한다”며 “비례대표제를 비롯해 공무원의 여성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제도화해 정책 결정에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라관광단지와 제2공항에 대한 질문에 문 전 비서관은 “도민과의 공감과 소통이 없는 일방정책은 갈등만을 부르고 더 큰 화를 자초하게 된다”며 작금의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중국인 비자 정책에 대해선 문 전 비서관은 “이제야 말로 양적보다는 질적관리 정책으로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양적으로만 관광객을 수용 하는 게 맞는지, 관광의 질을 높일 다변화 방안은 없는지 등 무비자 정책의 효율성을 따져 촘촘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비서관은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으로 여성정책과 관련된 논의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