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 주민들, 교통.주차 문제 개선 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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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급격히 늘며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교통·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봉식)은 지난 7일 동홍아트홀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은 ▲동홍로 99번길(서귀포고등학교 후문~동홍로) ▲동홍서로(금강민물장어~다이소) ▲태평로 537번길(장수마을~서귀포노인복지회관) 등 3개 구간 이면도로에 대한 일방통행 지정을 놓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 동홍동로(레노시스아파트~플러스마트)와 동홍남로(은희네해장국~SK충전소) 등 2개 구간에 대한 한줄 주차 지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분임토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 주민들은 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사업 효과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봉식 동홍동주민자치위원장은 “동홍동의 현안인 교통과 주차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함께 모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서귀포시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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