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 전문 극단인 파노가리(대표 문무환)는 지난해 초연한 ‘저격수와 따님’이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 사업의 우수작품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중 국내외 우수공연 프로그램의 원활한 유통확대 및 바람직한 유통질서 체계를 구축해 예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예회관 가동율 제고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저격수와 따님은 문예회관 등에서 공연이 활발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문무환 대표는 “이 사업에 대부분 수도권 지역 극단이 선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지방에서는 대전과 제주가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저격수와 따님은 대도시에서 생존을 위해 모인 제주출신 주인공 3명이 폭력 조직에 몸을 담그며 일어나는 일들을 다뤘다. 주인공들이 갖고 있는 돈에 대한 관념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주는 여러 가지 시사점을 주고 있다.


극본은 문무환 대표가, 기획은 이혜숙씨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