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회계사 도지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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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출마 기자회견
▲ 김용철 자유한국당 소속 공인회계사가 12일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용철 자유한국당 소속 공인회계사(52)가 1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 회계사는 “현재 영주오경의 귤림추색, 황금빛의 아름다운 감귤 밭이 콘크리트 건물로 뒤덮이고,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가 오염되는 등 아름다운 제주도가 난장판이 됐다”며 “지금부터라도 제주의 자연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제주도민의 명령”이라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 회계사는 도지사의 중요한 책무로 “개발중심의 사고와 정치적인 계산에서 벗어나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복한 생명 공동체와 아름다운 제주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계사는 또 “오랫동안 경제와 회계를 공부하고 경험하는 등 수많은 도지사 후보 중에서 경제 전문가는 제가 유일하다”며 “제주도지사가 되면 제일 먼저 제주 경제를 살리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그 방안으로 감귤을 비롯한 1차 산업, 관광산업, 그리고 미래 산업정책에 대한 과감한 수술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4차 산업 혁명을 제주 경제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제주도를 효율적인 행정조직으로 재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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