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제주인의 4·3 추모를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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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21일 학술포럼

재일제주인이 일본에서 제주4·3을 어떻게 추도하고 알려왔는 지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센터장 최현)는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 대학 인문대학 2호관 진앙현석관에서 ‘제주4·3과 재일제주인’을 주제로 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우선 허남춘 제주대 국문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창후 전 4·3연구소 소장이 ‘일본에서의 4·3 추모와 운동의 전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윤여일 제주대 공동자원연구센터 전임 연구원은 ‘어느 재일의 역사-4·3이후 김시종의 70년’, 김인덕 청암대 교수는‘1948년 4·24 한신교육투쟁 재고-4·3사건의 연속선에서’, 홍혜숙 제주국제평화센터 직원은 ‘복시환 사건을 통해서 본 제주4·3’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오광현 일본 4·3유족회장, 장인수 제주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양정필 제주대 사학과 교수, 염미경 제주대 사회교육학과 교수가 지정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재일제주인센터는 “이번 학술포럼은 제주4·3과 재일제주인의 관련성과 더불어 재일제주인들이 일본에서 제주4·3을 알리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펼쳤는 지를 밝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제주 4·3연구소와 제주국제평화센터의 후원을 받는다.


문의 제주대 재일제주인센터 행정실 754-3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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