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역사·자연이 주는 느낌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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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화공원, 23일부터 전시
4명의 여성 중견작가 참여
▲ 윤희수 作, ‘참 나’로 존재하는 돌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은 기획전으로 ‘설문대(設問大), 크게 묻다’展을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윤희수ㆍ류준화ㆍ정정엽ㆍ윤석남 4명의 여성중견작가들이 제주도 일대를 다니면서 제주인의 삶과 일상, 제주의 돌과 바람, 여자, 숲에서 느낀 감정을 작품에 담아냈다.


특히 윤희수 작가는 돌에 주목한다. 내면을 응시하듯 꾸밈없이 표현된 거대한 돌 드로잉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류준화 작가는 제주도의 창조 여신 설문대할망의 신화를 5개의 대형화면에 힘 있는 필치로 재해석하고 현재화했다.


정정엽 작가는 여성으로 태어나면서 느꼈던 불안을 5개의 회화작업으로 표현했다.


윤석남 작가는 숲 속에 고요히 자리 잡고 상념에 빠지는 한 인간의 모습을 작가가 구현한 그린 방(GREEN ROOM)에 설치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3시 돌문화공원내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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