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차기 총장 선임이 늦어지면서 19일부터 김두철 제주대 아라캠버스 부총장의 총장 직무대리 체제가 가동.
허향진 제주대 총장의 임기가 지난 18일자로 만료됐음에도 교육부의 차기 총장 선임이 지연되면서 학교 안팎에서는 그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
학교 관계자들은 “평창동계올림픽 등 큰 행사가 겹치면서 일정 조율이 쉽지 않다지만 업무 공백 우려가 있는 만큼 대학 구성원들 모두 빠른 시일 내 총장이 선임되길 고대하고 있다”고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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