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들 제주로…유소년연맹전 22일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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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서 열려…제주, 11인제 9개 팀·8인제 2개 팀 출전
▲ 지난해 열린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연맹전 경기 모습.

한국 축구 꿈나무들이 제주에 모여 자웅을 겨룬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와 서귀포시축구협회 등이 주관하는 ‘2018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연맹전’이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6개 팀 선수 2000여 명과 임원, 가족 등 약 3000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11인제와 8인제 경기로 나뉘어 치러진다. 제주에서는 11인제에 9개 팀(제주동초·중문초·제주서초·서귀포FC·제주유나이티드 U-12·화북초·외도초·서귀포초·K&B FC), 8인제에 2개 팀(하귀초·대정초) 등 모두 11개 팀이 각각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는 13개 팀이 출전한 서울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경기는 U-12(초등 6학년)와 U-11(초등 5학년) 등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 리그와 본선 리그,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해외 파견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국내 유소년 축구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 대회는 2001년부터 해마다 서귀포시에서 열리고 있으며, 팀마다 동계훈련 기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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