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3일까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보급사업 지원 신청을 추가로 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자체처리 의무화 시행에 따라 자체 처리기 설치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 7억원을 확보해 지난 1월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1차로 사업 신청을 받았다.
모집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관광숙박업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이다. 단. 관광숙박업은 100실 이하의 중·소규모 업소로 제한된다.
사업 대상별 보조율은 ▲사회복지시설 80% ▲일반음식점 50% ▲집단급식소 50% ▲관광숙박업 30%다.
지원 한도는 1대당 2024만원(보조금 포함)이며 처리 용량이 1일 99㎏ 이하인 감량기를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사본 및 기타 증빙서류를 갖추고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89개소에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구입비로 5억원을 지원했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29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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